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19일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영림원소프트랩(대표이사 권영범)과 'B2B 디지털 전환 및 임베디드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현장에는 김현욱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과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전산망에 KB국민은행의 임베디드 금융 플랫폼을 이식하는 데 있다. 이에 따라 영림원소프트랩 ERP를 쓰는 기업들은 전용 은행 앱이나 외부 웹사이트로 이탈하지 않고, 사용 중인 ERP 전산창 내에서 바로 필요한 금융 업무를 끝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양측은 기업 트랜잭션뱅킹 연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각자가 축적한 기업 네트워크와 영업 인프라를 한데 모아 B2B 맞춤형 공동 마케팅도 순차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30여 년간 쌓아온 ERP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종별·경영 환경별 맞춤형 ERP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해온 전산 시스템 개발 전문 업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 경영 전반의 디지털화가 가속화함에 따라 금융 기능 역시 기업의 일상적 업무 동선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구조가 중요해졌다며, 유관 기업과의 다각적 협력을 이어가 기업고객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개선하는 임베디드 금융 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설명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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